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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구행 박근혜 전 대통령 전격 예방! 구미·영주·김천 집중 유세
6·3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5월 24일 저녁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보수 결집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날 일정은 그의 고향인 경북 지역에서의 집중 유세와 함께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김문수, 대구 달성 박근혜 사저 방문…보수 표심 구애
김문수 후보는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이번 예방이 “보수 지지층의 화합과 승리를 위한 상징적 행보”라고 전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보수층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김 후보의 이번 예방은 보수 핵심 지지 기반 다지기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단양 구인사 열반대재 참석…김혜경 여사와 깜짝 만남
이날 오전 김 후보는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재에도 참석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같은 행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도 참석해 두 인사 간 비공식 만남이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해당 만남은 사전 예고되지 않았으며, 일부 언론은 이를 두고 정치적 긴장 속 예상 밖 장면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경북 유세 행보: 영주→안동→상주→김천→구미
김 후보는 이날 하루 동안 경북 각지를 돌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 영주·안동: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공약 발표
- 상주·김천: 농촌 지역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소상공인 간담회
-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참배
특히 구미 박정희 생가 방문은 박근혜 예방과 함께 보수 정체성 강화를 상징하는 일정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왜관 유세도 이어져…보수의 심장 TK 공략 박차
김문수 후보는 경북 유세 일정을 마무리하며 칠곡 왜관에서 대규모 거리 유세도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이번 대선은 자유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라며, “TK(대구·경북)에서부터 다시 희망의 불씨를 피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적 의미와 전망
김문수 후보의 이날 일정은 다음과 같은 전략적 의미를 지닙니다:
- 보수 결집의 시그널: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과 박정희 생가 참배
- TK 핵심 지역 공략: 영주, 안동, 구미, 김천 등 순회
- 보수-중도 연대 메시지: 김혜경 여사와의 불특정 접점 노출
https://youtu.be/vod-6pj3isg?list=TLGGRPO3IWuQfI4yNDA1MjAyNQ
정치권은 이번 예방이 보수층의 결속을 다지면서도 중도 확장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복합적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