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튜브 강남 빌딩, 6년 만에 70억 상승

보람튜브 강남 빌딩, 6년 만에 70억 상승

어린이 유튜버의 ‘상징적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

인기 어린이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를 운영하는 보람패밀리가 보유한 서울 강남 빌딩의 자산 가치가 약 6년 만에 70억 원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콘텐츠 산업과 부동산 투자가 만난 대표적인 사례로,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보람튜브, 강남 청담동 빌딩 95억 원에 매입

14일 빌딩로드부동산중개법인에 따르면,
보람튜브를 운영하는 보람패밀리 법인은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빌딩을 95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해당 빌딩은

• 지하 1층 ~ 지상 5층
• 1975년 준공, 2017년 전면 리모델링 완료
• 법인 명의 보유

로 알려졌습니다.

구독자 3,190만 명… ‘보람튜브’의 막강한 영향력

‘보람튜브 브이로그’는 보람양(12)이 가족과 함께
장난감 놀이, 요리, 일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어린이 유튜브 채널입니다.

현재

• 구독자 수 약 3,190만 명
• 글로벌 키즈 콘텐츠 대표 채널

로 자리 잡으며, 유튜버 수익 구조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던 시점(2019년)에 이뤄진 이번 부동산 투자는 상징성이 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강남구청역 도보 3분… 입지 경쟁력 ‘최상’

해당 빌딩은

• 지하철 7호선·수인분당선 강남구청역 도보 3분
• 선릉로 대로변과 이면도로가 만나는 코너 부지
• 가시성과 접근성 모두 우수

한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입점 업종도
편의점, 카페, 네일숍, 미용실, 피부관리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임대 안정성 역시 높다는 평가입니다.

실투자금 약 25억… 레버리지 활용한 투자 구조

등기부등본상

• 채권최고액: 90억 원
• 실제 대출금 추정: 약 75억 원

취득세 및 부대비용을 포함한

• 총 매입원가: 약 100억 5천만 원
• 자기자본 투입액: 약 25억 5천만 원

으로 분석됩니다.

👉 비교적 적은 자기자본으로 강남 핵심 입지 자산을 확보한 레버리지 투자로 해석됩니다.

현재 추정 시세 164억 원… 70억 평가차익

최근 인근 거래 사례를 보면

• 노후 빌딩: 3.3㎡당 약 1억 7천만 원
• 선릉로 대로변 빌딩: 3.3㎡당 2억 원 이상

이를 기준으로 추산한
보람튜브 청담동 빌딩의 현재 시세는 약 164억 원으로,
👉 매입가 대비 약 70억 원의 평가 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계산됩니다.

전문가 평가 “중장기 자산가치 유지 가능성 높아”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2019년 당시 유튜버 수익 구조가 사회적 이슈가 되던 시점과 맞물린 상징적인 투자였다”며
“입지, 리모델링 이력, 임대 안정성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자산 가치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 핵심 요약 정리

항목내용

매입 시기	2019년
매입가	95억 원
총 투자금	약 100.5억 원
자기자본	약 25.5억 원
현재 추정 시세	약 164억 원
평가 차익	약 70억 원
위치	강남구 청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