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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정선거 다튜멘터리 영화 관람, 황교안이 쪽지 전달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가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관람 직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직접 메모를 전달하며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부정선거 척결'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보수진영 내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에 직접 전달한 ‘쪽지’
황교안 후보는 2025년 5월 21일,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직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쪽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후보는 “직접 인사드릴 상황이 안돼 메모로 전달했다”며 “윤 대통령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간략히 정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모 내용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부정선거 관련 내용과 자신의 대선 운동 방향을 포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다큐멘터리 관람
황 후보는 부정선거 의혹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인물로,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해당 작품은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선을 둘러싼 부정선거 논란을 집중 조명하며, 보수 성향 유튜버 및 운동가들을 중심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황 후보: “이번에도 부정선거가 있어서 지면 아무 의미 없다. 그래서 국민의힘도 떠났다.”
황교안은 영화 관람을 통해 자신의 핵심 메시지인 부정선거 척결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 범보수 단일화, "답 아니다"… 황교안의 입장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며칠 전 언론 인터뷰에서 "한덕수·이준석·황교안·이낙연 등이 함께 하는 반이재명 빅텐트가 조성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황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 과거 2017년 대선을 예로 들며 “보수표를 다 합치면 문재인을 이길 수 있었지만 단일화는 없었다”고 언급
- 현재 보수 진영이 지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와 15%포인트 이상 격차가 있다는 점을 지적
- “단일화보다 중요한 건 부정선거 척결과 선거의 정당성 회복”이라고 주장
🧾 황교안의 핵심 공약: 부정선거 척결
황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부정선거를 척결하는 것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약 요약:
- 선거 전자개표기 전면 폐지
- 선관위 전면 감사 및 개편
- 투표지 보전 연장 및 공개 시스템 도입
- 투표지 분류기 인공지능 도입 금지
- 국제선거감시단 초청 도입
황 후보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지금 이 순간에도 투표가 조작되고 있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든 정당성이 없다”고 강조합니다.
🧩 황교안 vs 윤석열: 과거의 인연과 현재의 거리감
황교안 후보는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심판 대상일 때, 변호인단으로 참여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당시 그는 탄핵 심판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을 변호했으며, 강경 보수층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치 노선이 다소 갈라진 상태입니다.
- 황교안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부정선거 이슈를 외면했다며 강하게 비판
-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이번 접촉도 정치적 협력이라기보다, 경고 또는 요청 메시지 성격이 강함
✉️ 황 후보: “쪽지에 쓴 내용은 말 못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이다.”
🗳️ 정치권 반응 및 해석
이번 황교안-윤석열 접촉과 단일화 거부 선언은 보수 진영 내부에도 파장을 주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 “빅텐트 가능성 있다. 함께하자.” |
황교안 후보 | “지금은 단일화가 아닌 진실 규명이 먼저다.” |
보수 성향 지지자 | “부정선거, 외면 말고 밝히자” vs “음모론에 발목 잡히면 안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