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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연금, 80세 이상 수령자 비중 사상 최대…초고령사회 진입 신호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주택연금을 수령하는 80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연금은 ‘노후 방파제’로 불리며,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평생 동안 월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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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세 이상 주택연금 수령자 급증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연금을 수령한 80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23.4%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2023년까지 최다 수령 연령이었던 70~74세(23.3%)를 제친 것입니다. 80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된 주택연금 건수는 총 3438건으로, 10년 전(2014년)의 14.8%에서 대폭 증가했습니다.

     

     

    주택연금의 평균 지급액과 지역별 현황

    주택연금 가입자는 13만3364명(2024년 10월 기준)으로, 평균 지급액은 월 122만원입니다. 서울 지역은 평균 164만원으로 가장 높고, 경기는 130만원, 부산 104만원, 대전 99만원, 강원 66만원, 전남 58만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초고령사회, 주택연금 수요는 더 증가할 것

    한국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80세 이상 인구는 약 250만 명에 달합니다.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20%가 80세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는 주택연금 수요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연금, 노후 대비의 든든한 안전망

    주택연금은 주택 소유자가 자신의 집에 계속 거주하면서 안정적인 월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금액은 주택 가격과 가입 연령에 따라 달라지며, 연령이 높을수록 지급액이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향후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제도 개선과 확대 방안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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