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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신규 접수 재개…주택담보대출 제외 전면 정상화

    최근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 전산 작업으로 모든 비대면 대출 신규 접수를 중단했던 카카오뱅크7월 3일 신용대출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공식 공지사항을 통해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의 세부 시행을 위한 전산 반영이 완료됨에 따라 신용대출 상품 신규 신청이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재개된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재개

    • 신용대출 (신규 및 대환 포함)
    •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규 및 대환 포함)

    단,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신규 접수는 여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카카오뱅크 측은 “주담대 재개를 위해 내부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6월 28일부터 전면적으로 대출 신규 접수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는 최근 정부의 초강력 가계부채 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 전산 적용을 위한 조치였습니다.

     

     

     

     

    정부의 신용대출 규제 완화 예외 사항

    한편, 금융당국은 급격한 신용대출 규제로 서민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몇 가지 예외 사항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7월 2일 금융권에 배포한 세부지침에 따르면:

    •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서민의 신용대출은 신용대출 한도 규제에서 제외.
    • 상속 등 불가피하게 대출 채무를 인수하는 경우 한도 적용 제외.
    • 서민 금융 상품 (햇살론,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은 규제 적용 제외.
    • 긴급 생활자금 (결혼, 출산, 장례, 수술 등) 대출 역시 한도 산정에서 제외.

    핵심 요약

    •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대출 재개 (7월 3일)
    • ✅ 주택담보대출은 여전히 신규 접수 중단
    • ✅ 정부, 신용대출 한도 규제 완화 예외 발표
    • ✅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및 서민금융 상품은 규제 제외

    이번 조치는 최근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정부 정책과 카카오뱅크의 대응이 맞물린 결과로, 금융시장과 대출 수요자 모두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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