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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백만장자 130만 명 돌파! 전 세계 10위…미국·중국과 격차는?

    한국, 백만장자 수 세계 10위 기록

    한국의 백만장자 수가 2024년 기준 130만 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 10위권 안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자산 보고서(2025)를 발표한 스위스 UBS 은행의 조사에 따른 결과입니다. 특히 한국은 2023년 대비 백만장자 수가 증가한 국가 중 하나로, 고자산가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국가로 평가됩니다.

     

    📊 백만장자 수 TOP 10 국가 순위

    UBS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백만장자 수는 약 6천만 명이며 이들이 보유한 자산은 무려 226조 달러(약 31경 원)에 달합니다.

    🌍 전 세계 백만장자 수 국가별 순위 (2024년 기준)

    순위국가백만장자 수(명)전체 비중
    1 미국 2,383만 명 39.7%
    2 중국 632만7천 명 약 10.5%
    3 프랑스 289만7천 명  
    4 일본 273만2천 명  
    5 독일 267만5천 명  
    6 영국 262만4천 명  
    7 캐나다 209만8천 명  
    8 호주 190만4천 명  
    9 이탈리아 134만4천 명  
    10 한국 130만1천 명  
     

    참고: 백만장자 기준은 순자산 100만 달러 이상 보유자로, 한화 약 13억7천500만 원 이상에 해당합니다.




    📈 한국, 왜 백만장자 수가 늘었을까?

    ▶ 1. 자산 시장 상승과 부동산 회복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융시장 회복, 특히 주식시장 반등서울 아파트값 회복세 등이 고자산가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2. 환율 효과와 해외 자산 증가

    달러 강세 시기 동안 달러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순자산이 상승하면서 통계에 반영되기도 했습니다.

    ▶ 3. 기업가정신과 스타트업 성장

    특히 IT 벤처기업, 바이오, 핀테크 분야에서 기업 가치가 수천억 원대에 달하는 유니콘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창업자 중심의 자산 증식이 두드러졌습니다.

     

    🌏 지역별 백만장자 분포 현황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한국은 일본(273만 명)에 이어 2위, 그 뒤를 대만(76만 명), 홍콩(65만 명), 싱가포르(33만 명)가 따릅니다.

    중동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33만9천 명), UAE(24만 명), **이스라엘(18만6천 명)**이 가장 많은 백만장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들입니다.

    남미에서는 브라질(43만3천 명), 멕시코(39만9천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향후 5년간 백만장자 수 전망 (2025~2029)

    UBS는 향후 5년간(2025~2029)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 이상의 새로운 백만장자가 탄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고성장, 금융자산 시장 확대, 기술 중심의 산업 성장세가 주요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 미국: 하루 평균 1천 명씩 증가한 셈. 1년간 37만9천 명 신규 백만장자 탄생
    • 중국: 하루 386명씩 증가, 총 14만 명 이상 신규 증가

    💬 결론: 한국, 자산 양극화 해소가 더 중요해져

    130만 명의 백만장자 보유는 국가 경제력의 한 지표일 수 있지만, 자산 불균형 심화 문제 역시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 한편으로는 자산가 증가가 창업·투자 활성화, 고용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 반면 서민·중산층의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기 위한 조세 정책 개선, 청년 자산 형성 지원책 등의 포용 금융 정책도 절실해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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