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6·3 대선 D-1] 김문수 후보, 서울 시청역 앞 마지막 유세 “김문수를 대통령으로!”
2025년 6월 2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 광장은 마치 월드컵 거리 응원장처럼 붐볐습니다. 6·3 대선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마지막 유세 현장을 보기 위해 수많은 지지자들이 운집한 것입니다. 이들은 “김문수!”를 외치며, “대통령!”으로 화답하는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 “방탄조끼 필요 없다. 여러분이 제 방탄조끼”
이날 오후 8시 20분, 김 후보는 지지자들의 함성과 함께 시청역 유세 현장에 등장했습니다. 그는 “누군가는 방탄조끼를 입지만, 나는 필요 없다. 여러분이 제 방탄조끼”라며 지지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어 “괴물 방탄독재, 여러분이 막아야 한다. 저는 대한민국을 더 위대하게 만들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깨끗한 정치’와 ‘서민 대통령’**을 강조했습니다.
🤝 이낙연과 포옹, 야권 인사의 전폭 지지 선언
가장 눈길을 끈 장면 중 하나는,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김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하고 무대에 올라 김문수 후보와 포옹한 것입니다. 이 고문은 “권력에 집착하지 않고, 늘 서민과 함께한 김 후보야말로 진정한 대통령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고문은 이번 유세에서 처음으로 김 후보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식 지지 연설을 펼쳐 정치권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나경원, 손학규, 이래진 등 주요 인사 대거 합류
이날 유세 현장에는 김 후보를 지지하는 정치인들과 사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 나경원 의원: “진실은 거짓을 이기고, 정의는 불의를 이긴다. 그 이름은 김문수!”
- 손학규 전 대표: “이 나라 살리기 위해 나라도 나서야겠다. 김문수를 대통령으로!”
- 이래진 씨: 서해 피살 공무원 고 이대준 씨의 형으로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도 연설 참여
이외에도 안철수, 윤재옥, 최보윤 의원, 한동훈 전 대표, 양향자 위원장 등도 함께 현장을 지켰습니다. 정치권 인사 총집결 속에서 김문수 후보는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 젊은층도 다수…“직접 보고 싶어서 왔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대부분 중장년층이 주류였지만, 20~30대 젊은 층의 모습도 적지 않았습니다. 몇몇 시민은 “뉴스만으로는 못 믿겠다. 대세가 누군지 직접 확인하려 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일부는 ‘범죄자 대통령은 안 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고, 군 전우회나 고교 동창회 깃발 등 조직적 응원도 눈에 띄는 모습이었습니다.
📍 상징성 높은 시청역 유세…국민의힘 ‘전통 유세 장소’
서울 시청역은 지하철 1·2호선이 교차하고, 광화문과 경복궁, 청와대 등과 인접한 서울의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유동 인구가 많고 상징성이 커 대선 유세의 명당으로 여겨지는 장소입니다.
실제로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도 마지막 유세를 같은 장소에서 벌인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날 현장 인원을 약 15만 명으로 추산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유세로 평가했습니다.
🗳️ 김문수 후보의 종단 유세 마무리…이제는 국민의 선택만 남았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 부산 → 대구 → 대전 → 서울 시청까지 이어지는 유세 일정을 통해 대한민국 종단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유세 기간 동안 그는 ▲경제 회복 ▲청렴한 리더십 ▲안보 강화 ▲정치 개혁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선거운동이 자정으로 종료되면서, 이제 모든 것은 국민의 손에 달리게 됐습니다.
✅ 요약 정리
🗓️ 유세 일시 | 6월 2일 오후 8시, 서울 시청역 앞 |
👥 인파 규모 | 약 15만 명(국민의힘 추산) |
🗣️ 주요 발언 | “여러분이 제 방탄조끼다”, “정직한 대통령 되겠다” |
💬 동행 인사 | 이낙연, 나경원, 손학규, 한동훈, 안철수 등 |
📍 장소 상징성 | 광화문·경복궁·청와대 인접, 유동인구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