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자영업자 50만원 지원나선 정부
정부가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하며, 민생 안정을 위한 자영업자 50만원 지원과 재난 대응에 재정 투입을 결정했다. 이번 추경은 전기요금, 건강보험료, 소비 장려, 관세 충격 대응 등 ‘필수’와 ‘민생’ 두 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 핵심 요약
- 추경 규모: 총 12조2000억원
- 지원 대상: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약 311만 명
- 핵심 키워드: 고정비 경감, 소비 진작, 산업 보호, AI 투자, 고용 충격 대응
- 재원 마련: 국채 8.1조 발행 → 재정건전성 우려

✅ 1. 영세 소상공인 공과금 부담 완화
정부는 전기요금, 건강보험료 등 공과금과 사회보험료에 대한 '크레디트' 방식 지원을 도입해 연 매출 3억 원 이하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 총 예산: 약 1조6000억 원
💳 2. 중신용 자영업자 위한 무이자 신용카드 제공
- 6개월 무이자 할부 가능
- 한도: 1000만 원
-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비적용
이전보다 금융 접근성이 낮았던 자영업자 7만 명이 대상이다.
🛒 3. 소비 촉진 위한 ‘상생 페이백’ 도입
-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드 사용 증가분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 월 최대 10만 원, 연간 최대 30만 원 지급
📊 관련 예산: 1조4000억 원
📱 4. 공공배달앱 및 전통시장 소비 장려
- 공공배달앱 2만 원 이상 3회 결제 → 1만 원 할인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10% 환급
🧰 5. 산업 보호 및 공급망 안정화
- 정책자금 25조 원 추가 공급
- 국고 출연: 1조5000억 원
- 관세 피해 기업 바우처 지원 (1000억 원)
- 핵심 광물 비축 및 국산화 (2000억 원)
🧠 6. AI·GPU 등 미래산업 투자 확대
- 1만 장의 고성능 GPU 인프라 확보
- AI 정예팀 및 한국형 LLM(거대언어모델) 개발
- 총 투자: 1조8000억 원
👷 7. 고용충격 대응 방안
- 고용유지지원금 요건 완화 및 대상 확대
- 고용위기지역 추가 지정 예정 (8곳)
- 총 예산: 1000억 원
⚠️ 8. 재정건전성 우려
- 국채 발행 규모: 8조1000억 원
- 관리재정수지 적자: 84조7000억 원 → GDP 대비 3.2%
- 국가채무비율: 48.1% → 48.5%
전문가 우려: 국가신용등급 영향 가능성
정부 입장: "단기 추경으로는 신용등급 영향 미미"

🔍 결론 및 향후 전망
이번 추경은 전통적 경기 부양보다는 타깃형 민생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구조적 특징이 있다. 하지만 재정 여력이 소진되면 6월 조기 대선 이후 2차 추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