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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배송왔어요" 보이스피싱 이렇게 당합니다, 보이스피싱 예방법
“지금 누군가 이런 말을 한다면, 전화 즉시 끊으세요!”
피싱 사기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부터 검찰·금감원 사칭, 악성 앱 설치 유도까지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지만, 사실 이들은 대부분 ‘정형화된 시나리오’ 안에서 움직입니다.
상황이 조금씩 달라 보여도, 핵심 패턴을 안다면 누구든 충분히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해 보이스피싱의 전형적인 수법과 단계별 대응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 보이스피싱 핵심 시나리오
1. 택배·카드 배송 사칭 → 개인정보 확인
- “카드가 배송됐어요. 본인 맞으신가요?”
- “고객센터 전화번호 드릴 테니 확인해보세요.”
2. 개인정보 유출·금융사기 의심 유도
- “명의도용 가능성이 있어요. 금감원, 검찰에 접수하셔야 해요.”
- “자산 보호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3. 악성 앱 설치 유도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 원격제어 앱 설치해주세요.”
-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당분간 금융앱은 사용하지 마세요.”
✅ 앱 설치를 요구하면 무조건 보이스피싱입니다.
4. 대표번호 발신조작 → 금감원·검찰 사칭
- "금감원(1332)입니다. 자산 보호 요청이 반려됐어요."
- "검찰청(1301)입니다. 대포통장으로 신고됐습니다."
✅ 대표번호로 걸려와도 이미 통화가 가로채진 상태입니다.
5. 검찰·금감원 압박 → 감옥 협박
- "구속영장 나왔어요. 여벌 옷 준비하고 구치소 오세요."
- "지금 이 사건은 비공개 수사입니다. 절대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됩니다."
6. 수사 협조 명목으로 ‘업무용 휴대폰’ 개통 지시
- "수사용 핸드폰 개통하세요. 30분마다 동선 보고하세요."
- "텔레그램, 라인으로만 연락합시다."
7. 금융 조회 및 전 재산 인출 지시
- "계좌정보통합관리 앱으로 재산 확인하세요."
- "은행 가서 수표로 찾으세요. 인출 사유는 사업 관련 계약이라고 하세요."
8. 수사 명목으로 자산 이전 강요
- "모든 예적금, 주식, 보험 해약하세요. 국가안전계좌로 이체하세요."
- "잔액은 깡통계좌라서 0원이 정상이에요."
9. 대출 실행 지시
- "신용대출, 카드론, 담보대출 다 신청하세요. 대출금은 국고로 회수됩니다."
10. 범인 잠적, 피해자만 채무 남김
- "사건 종결됐어요. 핸드폰 초기화하세요."
- "곧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 연락은 오지 않습니다. 피해자만 대출 잔액이 남게 됩니다.
🚨 이런 전화를 받으면 ‘무조건’ 끊으세요
- 앱 설치를 요구한다.
- 대표번호로 연락이 와도 수상하다.
- 검찰·금감원·경찰이 금전을 요구한다.
- ‘보안 유지를 위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한다.
- ‘업무용 휴대폰 개통’을 시킨다.
- ‘국가안전계좌’로 이체하라고 한다.
✅ 꼭 기억하세요! 실제 기관은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 금감원·검찰·경찰은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 대표번호로 전화가 와도 믿지 마세요. (피싱범이 통화를 가로챌 수 있음)
- 자산 이전이나 대출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라’는 말 자체가 사기입니다.
🔍 피싱 예방 필수 체크리스트
- 모르는 번호는 받지 말기
- 택배·카드·금감원·검찰 사칭 시, 반드시 직접 기관 공식 번호로 재확인
- 원격 앱 설치 절대 금지
- 금융사기 관련 의심되면 112 또는 금융감독원 1332에 직접 신고
- 가족·지인에게 바로 알리기 (비밀 유지 요구는 사기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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