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하루 전 ‘부울경’ 깜짝 방문…보수 결집 위한 막판 지원 행보대선을 단 하루 앞둔 6월 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지역을 방문하며 사실상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는 사전투표에서 영남권 투표율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보수층의 결집을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박 전 대통령, 부산·울산·경남 전격 방문…공식 일정 공개박근혜 전 대통령의 일정은 그의 측근인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1일 공개됐습니다. 유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 전 대통령님께서 2일 오전 11시 부산 범어사에서 차담과 공양을 하실 예정”이라며 “이후 오후 2시 울산 장생포 문화단지, 오후 5시에는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할 계획”이..

한동훈, 결국 거리로 나섰다 김문수 지지 선언, 선대위는 거절한동안 침묵을 지켜오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드디어 움직였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그는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 합류하지 않고 독자적인 거리 유세라는 길을 선택했다. 그의 이례적인 행보가 6·3 대선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김문수 지지 선언… 그러나 선대위는 "패스"한 전 대표는 5월 20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첫 도보 유세를 진행하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재명이 이끄는 위험한 나라를 막기 위해서"라며 거리로 나선 이유를 밝혔다.그러나 그는 김문수 선거대책위 합류 요청을 거절, "그건 중요하지 않다"며 의미를 축소했다. 유세 차량도 거절하고 자발적인 지역구 의원들과만 동행하는 등 ‘비..